쉐보레 아베오 1.4 가솔린 터보 수동 | 준중형 세단 한달 유지비 후기[22년 2월]

2022년 2월 쉐보레 아베오 1.4 터보 가솔린 한달 동안의 유지비를 공유합니다.

월초부터 엔진오일 교체를 하러 쉐보레 청담지정서비스센터로 향했습니다.

토요일 당일 방문했는데도 오전 유선 문의 후 오후에 바로 작업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차량 구매 직후 점검차 방문한 이후로 두번째 방문인데 항상 친절하게 잘 봐주셔서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엔진오일 + 오일, 에어필터 교체(-70,147 원)

적지 않은 지출이지만 차량 컨디션 관리에 필수적인 부분이므로! 앞으로도 주기에 맞는 교체를 다짐하며 센터를 나섰습니다..

(고객대기실에 가방 두고 와서 다시 가지러 간건 안비밀)

자가용 출근이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덕분에 주차비가 많이 나왔어요(-156,000 원)
서울 사무실 주차비는 너무나도 비쌉니다.

출근과 더불어 출장과 데이트에 따른 이동거리도 지난 달보다 많았습니다.

주유는 총 세번(-150,000 원)
통행료(-53,640 원)

많이 쓴 만큼 많이 돌아다녔고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이 사랑했기에 그만큼 값진 지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차를 가져간 날 갑작스런 회식 진행!
처음으로 대리운전을 불러 봤습니다(-42,000 원)

오우... 비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이야!

나는 집에 지하철 타고 가고, 차는 알아서 집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대리 기사님의 부드러운 드라이빙에 몸을 맡기고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다시는 대리를 부르지 않겠다며 굳게 다짐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3월에 한번 더 부르게 됩니다(이렇게 철 없는 어른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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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날도 많이 춥고 몸도 마음도 추운 한달이었어요.
하지만 제 차는 별탈 없이 뜨겁게 잘 달려주었습니다.

2월에 총 달린 키로수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달보다 2만원어치 기름을 더 넣었으니, 그만큼 더 달렸겠지요.

이번 달 아베오 총 지출 금액은 약 47만원
지난 1월 대비 늘어난 운행 횟수 및 소모품 교체로 인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봄 나들이 및 와이퍼 교체, 차량 내•외부 세차 등 각종 소모품 교체가 예상되어 있습니다.

3월에는 몸과 마음이 좀 더 따뜻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