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에어프라이어로 돼지 목살구이 요리해 먹기 | 대웅모닝컴 DWAF-0020WS 후기

안녕하세요, 수박사건입니다🍉

3년 전 화성시 안녕동의 '도깨비시장'이라는 반품샵에서 대웅모닝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해 잘 쓰고 있어요.

오늘은 그 에어프라이어로 맛있는 돼지고기 목살구이를 요리해 본 후기를 소개합니다.

🔥 에어프라이어(air fryer)는 제품 안의 팬이 빠르게 돌면서 음식 주위로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조리하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오늘의 요리에 사용할 제품은 대웅모닝컴의 DWAF-0020WS 에어프라이어입니다.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해 있던 도깨비시장에서 2만 원 정도 주고 샀던 거 같은데(반품 이력 상품), 현재는 장사를 하지 않는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오픈마켓에서는 약 3~4만 원 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항아리같이 생긴 디자인에 대체적으로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된 외관을 보여주네요.

열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주의사항도 신경 써야겠죠?

사진에 보이는 구멍은 뜨거운 열기가 배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요리 중이나 요리가 끝난 후에는 절대 만지시면 안 됩니다.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요.

또한 최대 섭씨 200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근처에 인화성 물질을 두면 큰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자체는 중국의 닝보만화 전자제품 주식회사에서 만들었네요.

구글에 검색해 보니 잘 찾아지지는 않습니다.

뭔가 아쉽지만 구매 후 3년이 지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해요.

온도가 이상할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과열 방지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도 있을 거 다 있습니다.

트레이도 튼튼하고 내부 코팅이 잘 되어있어서 든든하네요.

손잡이 부분은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뜨겁지 않습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이고, 전원표시와 가열표시 LED가 있어 작동상태 확인이 아주 쉬어요.

내부에 보시면 오일 거름망이 있는데 이게 분리가 가능해서 설거지할 때 편리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전원이 켜진 것이고, 초록불까지 들어오면 가열이 잘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끔 요리 중 초록불이 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목표 온도에 다다르러 더 이상의 가열이 필요 없을 때 점등하는 것이므로 고장 난 것은 아니에요.

섭씨 80도에서 20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5분에서 최대 3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됩니다.

덤으로 온도별로 어떤 요리에 사용하면 적합한지 표기가 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더라고요.

자, 이제 요리를 시작해 봅니다.

바구니는 2L 크기로, 1인가구 용도로 적합하다고 느꼈어요. 특히 불소수지코팅이 되어 있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수명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네요.

목살 한 장, 마늘과 당근 몇 조각을 종이 포일 위에 깔았어요.

종이 포일을 깔고 요리하는 게 나중에 뒤처리 하기 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섭씨 180도에서 목살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노릇노릇해집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 간을 해서 약 7~8분 돌렸지요.

이제 고기를 반대쪽으로 뒤집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7~8분 정도 더 구워줬어요.

다 합쳐서 15분 정도면 이렇게 맛있는 목살 구이가 완성됩니다.

고기와 야채가 다채롭게 구워진 모습을 보실 수 있죠.

다 구워진 요리를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 플레이팅을 해봅니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완성되었어요.

고기는 겉바속촉, 채소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입안에 행복이 가득해지는 맛입니다.

대웅모닝컴 에어프라이어를 집에 들인 이후로 식탁에 올리는 메뉴가 다채로워졌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에어프라이어로서 필수적인 기능을 훌륭히 제공하는 이 제품을 약 3년간의 사용 결과로써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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