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CW09 (2/24 Mon. - 3/2 Sun.)

2/24(월)

오늘 회사에서 먹은 저녁 도시락

당분간 내 삶의 우선순위이자 목표 세 가지를 정했다.

1) 손톱 주변 뜯지 않기
     - 뜯고 싶을 때 핸드크림을 바른다

2) 하루 수면 시간 7시간
     -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잠든다
     - 잠든 시간으로부터 7시간 이후에 일어난다

3) 매일 운동하기
     - 평일 5 분할 루틴(가슴, 등, 어깨, 팔, 다리) 지킨다
     - 하루에 5분이라도 한다
     - 유산소는 주말에

... 그리고 이 세 가지만 지키면 그날은 잘 산 것이라 만족하기로 마음먹었다.

신기한 건 겨우 세 개뿐인데도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깜빡깜빡했다는 것이다.

이것도 기억 못 하면서 무슨 목표를 그렇게 많이 세우고, 이루지도 못하고 까먹기를 반복했는지~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듯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일단 쭉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