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영화동 진갈비 | 진정한 국내산 한우 떡갈비를 만나본 후기

안녕하세요, 수박사건입니다🍉

최근 여자친구와 함께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진갈비를 방문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지만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데이트 식사로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28,000원으로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1인분에 200g의 양입니다.

피자 R사이즈 정도 크기의 석쇠에 나오는데 둘이서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피자 R 사이즈 정도의 석쇠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백김치, 깍두기, 콩나물, 도토리묵, 단호박찜, 양파 장아찌, 부추 무침, 장아찌가 모두 손수 만들어진 반찬이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데 그 이야기의 절반 이상은 반찬의 퀄리티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 군산 진갈비 반찬 Best Eleven 소개드리겠습니다.

깻잎 장아찌

콩나물 무침

단호박 찜

오징어 채

양파 장아찌

백김치

도토리묵

양배추 샐러드

부추 무침

가지 볶음

깍두기

단 하나의 반찬도 남길 것이 없어서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28,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죠.

진갈비에서 맛본 떡갈비는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평소 냉동 떡갈비만 먹다가 국내산 한우 고기로 만든 진짜 떡갈비를 맛보니, 그 차이는 확연 했습니다.

고기는 곱게 다져져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왔고, 고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신선하고 깔끔해서 메인 요리와 잘 어울렸습니다.

또한, 특제 쌈장과 신선한 마늘, 청양고추와 함께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이렇게 흰쌀밥에 고기 한 점, 마늘 한 장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그냥 백미밥에 군산 진갈비 떡갈비 한 장만 얹어도 밥이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곰탕이었습니다.

다음 방문 때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맛보기 국물로 제공되어 그 맛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곰탕 역시 수준급이었고, 다음 방문 때는 꼭 정식으로 주문해 볼 생각입니다.

진갈비의 또 다른 장점은 친절한 직원들입니다. 서비스가 훌륭해서 식사 내내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음식의 맛, 고기의 질, 양, 메뉴 구성 모두 만족스러웠고, 가격이 비싼 만큼 그 가치가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군산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진갈비는 꼭 다시 찾고 싶은 식당 중 하나입니다.

진갈비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군산에 방문하신다면 진갈비에서 진정한 떡갈비의 맛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진갈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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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진갈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108-7 1층 (영화동)

https://kko.kakao.com/yPKgAF6x-S

진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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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제돈제산' 콘텐츠로, 업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