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에서 만난 가성비 좋은 분식집, 마성면 우동리 방문 후기 | 라면과 김밥

안녕하세요, 수박사건입니다🍉

익산역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겸 여행을 하던 중,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마성면 우동리'입니다.

익산역에서 용산역으로 가는 기차가 19시 10분에 출발하는데, 시간이 많이 남기도 했고 배도 고파서 주변 식당을 찾아보려 했죠.

이 식당은 익산역 역사 내에 위치해 있어 기차를 타기 전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벽 쪽에 마련된 카페형 좌석에는 전기 콘센트가 있어 전자기기를 충전하기에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했지만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음식도 금방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마리 세트를 주문했는데, 라면만 먹으면 다소 심심할 수 있었던 부분을 김밥으로 달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라면의 맛은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얼큰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마리와 함께라면 - 8,500원' 메뉴에 포함된 일반 라면입니다.

좀 더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고추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칼칼하니 좋네요. 허허.

다음으로 치즈라면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6,000원.

체다치즈 한 장 올라가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역시나 칼칼한 맛 한 스푼 더해봅니다. 크~~~

김밥 두 줄은 너무 더부룩할 것 같아서, 마리 세트 하나만 시켜서 둘이 먹었는데 충분했습니다.

단무지, 채소, 어묵이 들어간 간단한 꼬마 김밥입니다.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며, 대기 번호표를 받고 음식이 나오면 셀프로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셀프로 반납하는 시스템이라 편리했습니다.

익산역 마성면 우동리에서 간단한 저녁 한 끼를 하고, 19시 10분 기차에 무사히 탑승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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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마성면우동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대로 153 (창인동2가)

https://kko.kakao.com/N4rKiFGzqk

마성면우동리

다음에 익산역에 방문하여 라면이 먹고 싶을 때, 다시 한 번 들를 것 같은 '마성면 우동리'.

음식이 맛있고, 가성비가 좋으며, 혼밥하기에도 좋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빠르게 나오는 음식 덕분에 시간에 쫓기는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마성면 우동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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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돈제산' 컨텐츠로, 업주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지금까지 수박사건🍉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